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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by 듀플렉스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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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하여 지정된 날. 대한민국에서는 1956년부터 5월 8일로 지정되었다. 원래는 미국의 어머니의 날 Mother's Day, 5월 둘째주 일요일)이었다. 다만 어린이날과는 달리 공휴일로 정하지 않았다.

미국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생겼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왜냐하면, 처음에 한국도 어버이(Parents')가 아닌 어머니(Mother's)의 날이었으며 단지, 아버지(Father's)의 날이 별도로 없던 시절 아버지들은 어머니들 못지않게 바깥일을 하고 그러는데 그런날에 차별당하고, 찬밥신세라며 불만이 많았고, 아버지에 대한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이는 검정고무신 3기 어머니의 날 편에서도 언급된다.). 그래서 아버지를 포함하기 위해 어버이라는 고어(古語)가 재발굴되었다.

실제로, 아직도 많은 나라들은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을 따로 지정하고 있다. 미국에서 아버지의 날은 6월 셋째주 일요일.

이 날하면 가장 생각나는 상징물이 카네이션이다. 이 날 카네이션을 주는 전통은 미국에서 유래했지만 현재의 미국에는 사라졌다. 여튼 한국에서는 이 시기가 되면 장사꾼들이 학생들에게 조화 카네이션을 팔아먹는다. 만약 부모님 중 한 분 이상이 사망했다면 영정사진이나 유골함 앞에 꽃을 놓기도 한다. 하얀색 카네이션은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뜻, 노란색 카네이션은 '경멸', '실망', '이의제기'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으니 잘못 선물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부모가 문맹인 경우에는 한글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한글 교재를, 70대 이상인 경우에는 보행기나 보행보조차 등 노인 용품을 선물하는 경우도 있다. 부모가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에는 해당 스포츠와 관련된 용품을 선물하기도 한다.

 

참고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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