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소닉(Sub-Sonic)는 일반적으로 서브우퍼에서 내는 저음대역중 사람이 거의 청취하기 힘든 그냥 몸으로만 느껴지는 대역을 잘라내는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좋다라고 느끼는 베이스 대역은 35 ~ 50Hz 사이에서 나오는 베이스(드럼의 킥으로 치는 북소리등)에서 많이 표현합니다.
이런 대역이 제대로 나오면은 정말 좋다라고 보통 이야기 많이 합니다. 하지만 대략 35Hz 이하의 경우 귀로는 느끼지 못하지만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좀 웅장한 베이스를 넣고 싶으시면은 그만큼 우퍼도 사이즈가 좀 커야하고 풍부한 음압감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이대역의 소리가 잘 나올 경우 음악은 풍성해지고 왠지 살아있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취양적인 사항입니다.
일반적으로 포트박스의 경우에는 35 ~ 45Hz 사이에 리플이 좀 크게 두어서 실드에 비해서 음압을 강하게 합니다. 이 대역에서는 포트박스가 실드박스보다 아주 유리합니다.
하지만 35Hz 이하의 경우 실드박스가 유리합니다. 떨어지는 주파수 대역이 실드박스가 더 완만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초저역의 경우 실드박스가 포트박스보다는 유리합니다. 그래서 포트박스로 사용할 경우 특성이 안좋은 30Hz 이하의 주파수 대역을 잘라 내어서 서브우퍼의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좀더 명확한 우퍼 소리를 내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실드박스의 경우 이 대역이 중요할 수도 있고 포트박스가 가지지 못하는 특성 이므로 우퍼가 받혀 준다면은 섭소닉을 사용하지 않는것을 권장합니다.